심신이 지치는 여름, 호텔 업계가 ‘힐링’에 주목하고 있다. 저마다의 힐링 방식은 다르지만 각박한 일상을 잠시 벗어나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패키지들을 살펴보자.
제주신화월드가 ‘2024 JSW SKY POOL PARTY’를 7월 1일부터 8월 31일, 매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신화관 인피니티 풀 ‘스카이 풀’에서 개최한다. EDM과 하우스 뮤직, K-POP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DJ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루프톱 바 ‘바온탑’에서는 칵테일, 맥주, 스파클링와인 등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주류 프리플로우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제주 돌문어 숙회와 타이거 새우 등 해산물을 듬뿍 담은 얼큰한 해물라면도 준비돼 있다. 스페셜 주류로는 논알콜 칵테일 ‘Skyball’과 향긋한 말피 진을 베이스로 한 ‘Nimbus’를 선보인다.
강원도 홍천의 대표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은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사운드 힐링 명상 캠프’를 선보인다. 7월 7일부터 진행되는 ‘사운드 힐링 명상 캠프’는 원 데이 클래스 혹은 1박 2일 숙박 일정으로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는 명상 캠프 첫날 오후, ‘비움의 장’에서 자연의 풍부한 치유 에너지와 사운드를 활용해 생활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이어지는 저녁, 싱잉 볼과 여러 소리 파동을 이용해 번아웃을 해소하고 삶의 의욕과 활력, 건강을 증진시키는 ‘채움의 장’이 진행된다. 둘째 날 아침에는 건강과 지혜의 통로인 차크라를 활성화시켜 원하는 삶의 모습과 방향을 설정하는 ‘성장의 장’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본 프로그램은 ▲정원동 디럭스 숙박권 ▲건강식 식사권 ▲선마을 부대시설 프리 패스권 ▲전문적인 명상 과정 프로그램 모두 포함된다. 이와 함께 모든 참가자에게는 ▲선마을 사운드 힐링 명상 수료증과 ▲시셀 펀 마사지기가 특별 혜택으로 제공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들의 문화 예술 향유를 위해 롯데뮤지엄과 제휴를 맺고 멤버십 혜택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되는 이번 혜택으로 롯데호텔 리워즈 플래티넘·골드 등급 회원은 30%, 실버·클래식 등급 회원은 20% 할인된 금액의 롯데뮤지엄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기존 회원뿐만 아니라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규 가입한 리워즈 회원도 즉시 해당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뮤지엄과의 제휴를 기념해 6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리워즈 회원을 대상으로 전시 초대 이벤트도 마련했다. 공식 홈페이지 내 ‘서울 3024 전시 초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게는 다니엘 아샴(Daniel Arsham)의 개인전 ‘서울 3024’ 관람권 2매가 제공된다.
오크밸리가 천혜의 자연으로 둘러싸인 강원도 원주의 명소들을 둘러보며 여행의 정취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시티투어 패키지를 선보인다. 시티 투어 버스 2일 탑승권 2매, 소금산 그랜드 밸리 입장권 2매, 뮤지엄 산 통합 관람권 2매, 31평의 넓고 쾌적한 오크밸리 노블 객실 1박과 2인 조식 등으로 구성됐다.
원주 시티 투어 버스는 원하는 정류장에서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하며, 패키지 예약 시 체크인 당일부터 양일간 사용 가능한 모바일 승차권을 제공해 기차 또는 버스로 원주에 도착한 고객들이 바로 탑승할 수 있다.
관광 전후로는 숙면에 최적화된 31평 객실에서의 숙박과 리조트 메인 레스토랑 더 밸리 키친에서의 조식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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