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NH농협카드 “2024년 1분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해외여행 소비 회복”

퍼블릭뉴스 조회수  

NH농협카드 CI. [사진=NH농협카드]
NH농협카드 CI. [사진=NH농협카드]

NH농협카드(사장 윤성훈)는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해외여행 관련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시하고자 ‘소비 트렌드 인사이트(Insight)보고서 농협카드 고객 해외여행’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전후로, 해외 현지에서의 카드 결제데이터를 분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이전(2020년 1월)의 해외 현지 이용액을 100으로 지정하고, 이후의 월별 해외 현지 이용액을 ‘해외 이용액 지수(이하 지수)’로 분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시점인 2020년 2월, 63을 시작으로 지수는 급격히 감소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2020년 3월~2022년 3월) 동안 평균 14를 유지하며 저조한 수치를 보였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2022년 4월, 26을 시작으로 지수는 서서히 증가해 2023년 12월이 되어서야  100 수준을 회복했다. 이후 2024년 1분기는 평균 103의 지수로 사회적 거리두기 이전의 해외 이용액 지수 수준을 넘어섰다.

[사진=NH농협카드]
[사진=NH농협카드]

올해 1분기의 해외 이용액 비중을 비교해봤을 때, 고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여행지는 일본, 베트남, 미국으로 나타났다. 일본과 베트남은 각각 전체 해외 현지 이용액 중 21%씩의 비중을, 미국은 9%의 비중을 차지했다. 상위 3개국의 비중 합이 51%에 달해 해외여행 관련 기획·마케팅 전략 등에 있어서 일본, 베트남, 미국은 중점적으로 고려해야할 국가로 보인다.

이번 보고서에선 ‘연령대’로 흥미로운 마케팅 포인트를 짚었다. 일본과 베트남의 해외 이용액 비중은 21%로 동일한데 반해, 이용건수 비중은 일본이 27%, 베트남은 11%로 2배 이상의 큰 차이를 보였다. 이는 건당 해외 이용금액이 일본보다 베트남이 더 높다는 것이다.

원인은 국가별 주이용 연령대였다. 전체 국가의 연령대별 이용금액 비중 평균과 일본·베트남의 연령대별 이용금액 비중을 비교해봤다. 일본은 2~30대의 이용금액 비중(34%)이 평균(23%)보다 11% 높고, 베트남은 5~60대의 비중(68%)이 평균(52%)보다 16% 더 높았다. 주이용 연령대에 따라 구매력 차이가 있음이 추정된다.

추가적으로 해외 이용액·이용건수 비중이 가장 높은 일본에서의 소비동향도 분석했다. 먼저 일본 도시별 이용금액 비중은 도쿄(23%), 오사카(21%), 후쿠오카(18%)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도쿄 내의 업종별 이용액 비중은 백화점/면세점(25%), 편의점(9%), 식당(7%) 등으로 나타났다.

엔저 현상에 힘입어 일본으로 떠나는 쇼핑객들이 참고할만한 도쿄 내 백화점 이용액도 분석했다. 이용액 비중이 이세탄(29%), 미츠코시(13%), 긴자식스(9%), 타카시마야(9%) 순으로 나타나 도쿄 백화점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이를 참고하면 된다.  

NH농협카드 관계자 ““NH농협카드의 데이터를 활용한 소비 트렌드 분석으로 해외여행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카드가 발간한 이번 보고서는 ‘한국데이터거래소’와 ‘금융데이터거래소’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퍼블릭뉴스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경제] 랭킹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경제] 공감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NH농협은행, 농촌 학생들과 '초록사다리 여름캠프' 개최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설 연휴에 운전할 아빠들 필독!” 서울시, 연휴 정체 막기 위해 내린 결단
  • “10년째 불륜 속 임신” 김민희, 임신 중에도 64세 홍상수 위해 운전하는 미니쿠퍼
  • “한국에서 이러지 마 제발”불법체류 무면허 운전자와 사고 났을 때 대처법
  • “2천만원대 그랜저급 하이브리드 세단!” 국내 출시하라 난리난 이 차
  • “KGM이 울고 토요타가 깜짝 놀랐다” 기아 타스만 드디어 공개!
  • “현대차 일본에서 망했다던데..” 한정판 코나로 만회하나
  • “안 팔린다는 1억짜리 제네시스” GV80 블랙으로 독일차 넘는다
  • “원조 갤로퍼의 귀환” 싼타페가 이렇게 나왔어야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모두의 리그: 이기거나 지거나’, 2월 19일 디즈니+ 공개 확정

    연예 

  • 2
    '더 딴따라' 조혜진 최종 우승..."지금껏 연습했던 시절 지나가" '눈시울'

    연예 

  • 3
    ‘미우새’ 정석용 열애 고백→이상민 “이복형제에 연락 거절당해"

    연예 

  • 4
    ‘옥씨부인전’ 임지연, ‘도망 노비’로 의금부 추포…추영우 반전 만들까

    연예 

  • 5
    유니스, 팬들과 영화관 데이트...뜻깊은 추억

    연예 

[경제] 인기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지금 뜨는 뉴스

  • 1
    ‘런닝맨’ 전소민, 예능불나방 금의환향…지예은 챙기는 양세찬에 “쟤 사랑하냐”

    연예 

  • 2
    소란 겨울 콘서트 성료...'톱클래스 밴드' 입증

    연예 

  • 3
    “2026 MVP 성적이 목표” 강정호 스쿨이 찍은 25세 만년 유망주…1일 1영상 특별지시, 환골탈태 절실

    스포츠 

  • 4
    HERE WE GO! '절친' SON과 진짜 이별...'성폭행·마약 거래 고백'→이탈리아 전격 입성, '1년 6개월' 계약으로 부활 시험대

    스포츠 

  • 5
    다제약물 복용은 노쇠로 가는 지름길…한국인 노화의 취약 경로

    뉴스 

[경제] 추천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NH농협은행, 농촌 학생들과 '초록사다리 여름캠프' 개최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설 연휴에 운전할 아빠들 필독!” 서울시, 연휴 정체 막기 위해 내린 결단
  • “10년째 불륜 속 임신” 김민희, 임신 중에도 64세 홍상수 위해 운전하는 미니쿠퍼
  • “한국에서 이러지 마 제발”불법체류 무면허 운전자와 사고 났을 때 대처법
  • “2천만원대 그랜저급 하이브리드 세단!” 국내 출시하라 난리난 이 차
  • “KGM이 울고 토요타가 깜짝 놀랐다” 기아 타스만 드디어 공개!
  • “현대차 일본에서 망했다던데..” 한정판 코나로 만회하나
  • “안 팔린다는 1억짜리 제네시스” GV80 블랙으로 독일차 넘는다
  • “원조 갤로퍼의 귀환” 싼타페가 이렇게 나왔어야지!

추천 뉴스

  • 1
    ‘모두의 리그: 이기거나 지거나’, 2월 19일 디즈니+ 공개 확정

    연예 

  • 2
    '더 딴따라' 조혜진 최종 우승..."지금껏 연습했던 시절 지나가" '눈시울'

    연예 

  • 3
    ‘미우새’ 정석용 열애 고백→이상민 “이복형제에 연락 거절당해"

    연예 

  • 4
    ‘옥씨부인전’ 임지연, ‘도망 노비’로 의금부 추포…추영우 반전 만들까

    연예 

  • 5
    유니스, 팬들과 영화관 데이트...뜻깊은 추억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런닝맨’ 전소민, 예능불나방 금의환향…지예은 챙기는 양세찬에 “쟤 사랑하냐”

    연예 

  • 2
    소란 겨울 콘서트 성료...'톱클래스 밴드' 입증

    연예 

  • 3
    “2026 MVP 성적이 목표” 강정호 스쿨이 찍은 25세 만년 유망주…1일 1영상 특별지시, 환골탈태 절실

    스포츠 

  • 4
    HERE WE GO! '절친' SON과 진짜 이별...'성폭행·마약 거래 고백'→이탈리아 전격 입성, '1년 6개월' 계약으로 부활 시험대

    스포츠 

  • 5
    다제약물 복용은 노쇠로 가는 지름길…한국인 노화의 취약 경로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