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전북 완주군이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고삐를 쥐고 있다.
군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운영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교육발전특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공동위원장인 유희태 군수, 김난희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해 서남용 군의회 의장, 박노준 우석대 총장, 한천수 하이텍고 교장, 조성규 한별고 교장, 김용현 완주산단진흥회장과 현대자동차(주)전주공장, ㈜KCC 전주공장, 아동·청소년 돌봄기관 등 40여개 기관 관계자가 함께 했다.
군은 이들 기관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함께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돌봄/교육 완주어울림버스(가칭)교통체계 마련 △우리마을 365-24 돌봄 서비스 구축 △지역특화 학교마을과정 고도화 및 학교마을 강사 인증제 구축 △디지털 역량강화(교원, 학생) △공교육 혁신을 위한 자율형 공립고와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 △완주글로컬 인재 인증체계 구축 △지역특화전형(수소, 반도체, 자동차)연계 지역인재 발굴 및 지역기업체 맞춤형 취업 연계 △외국인 및 유학생 정주여건 강화 등 4분야, 10개 추진과제, 20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희태 군수는 “도시가 성장하기 위해서 교육은 필수적인 요소다”며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추진해 지역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공공기관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지역인재들이 지역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행복하게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 살리기 정책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3년의 시범운영 기간 이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된다.
전북 완주군이 지역농협에 농작업 대행과 장비, 작업비 지원으로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고산·이서농협에 돌 수집기 등 10종, 23대의 농기계를 지원하고, 퇴비살포, 포트이앙 및 드론방제 등 453ha 농작업 대행을 실시했다.
올해는 용진농협에서도 농작업 대행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에 군은 1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용진·이서농협에 트랙터, 관리기, 비료살포기 등 7종, 9대의 농기계를 지원했다.
또한 작업비 보전으로 농업인들이 저렴하게 농작업 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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