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올스타를 지휘하는 염경엽 LG 감독은 유영찬, 오스틴 딘, 김현수, 홍창기(이상 LG), 김재열, 김영규, 김형준(이상 NC), 최지민(기아), 주현상, 최재훈, 노시환(이상 한화), 조상우, 하영민(이상 키움)을 선발했다.
이강철 KT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는 윌리엄 쿠에바스, 김민, 장성우, 멜 로하스 주니어(이상 KT), 문승원(SSG), 이영하, 양석환(이상 두산), 박세웅, 김원중, 정보근, 손호영(이상 롯데), 이승현(57번), 김지찬(이상 삼성)이 선정됐다.
특히 LG 김현수는 통산 15번째 올스타에 선정됐다. 양준혁이 보유하고 있던 최다 올스타 선정 횟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해 3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던 롯데 내야수 손호영은 생애 첫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 KT 포수 장성우는 프로 데뷔 17년 두산 내야수 양석환은 11년 만에 처음으로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2와 감독 추천선수를 포함해 삼성과 기아가 각각 8명씩 올스타를 배출했다. 두산·롯데·LG·한화가 5명, KT·키움 4명, SSG·NC에서 각각 3명이 선정됐다.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은 다음 달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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