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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점 노리는 프랜차이츠업계…”글로벌 브랜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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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저우 3호점 ‘교촌치킨 진샤롱후티엔지에점’.

프랜차이즈업계가 해외 매장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해외 영토를 더욱 확장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로 했다.

21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회사는 중국 항저우에서 직영 3호점인 ‘교촌치킨 진샤롱후티엔지에점’을 오픈했다. ‘교촌치킨 진샤롱후티엔지에점’은 항저우 중심부에 위치한 쇼핑몰에 위치해 있으며 해당 쇼핑몰에는 60여개의 외식업체가 입점해 있다.

1호점 ‘교촌치킨 항저우중심점’은 개점 한 달여 만에 한화 기준 2억 1000만원대 매출을 올리며 단숨에 아시아권의 60여곳 교촌치킨 매장 중 1위로 등극했다.

이번 매장 개점으로 교촌은 약 6개월 만에 항저우에서만 3개의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현재 교촌은 항저우를 비롯한 상하이 등 중국 1선도시와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하며 글로벌 식품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치킨 진샤롱후티엔지에점은 지리적 위치와 현지 외식 트렌드 등을 고려해 심혈을 기울여 오픈한 직영 매장인만큼 품질 및 고객 서비스도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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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몽골 5호점 내부 모습.

맘스터치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5, 6호 매장을 연이어 선보였다. 해당 매장은 몽골 내 첫 가맹 계약 점포로, 맘스터치는 내년까지 20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맘스터치는 지난 16일 울란바토르 북부의 인구 밀집 지역 내 대형 쇼핑몰인 ‘고 투 마켓’에 ‘맘스터치 몽골 5호점’을 오픈했다. 이후 지난 20일엔 290㎡ 규모, 약 120석의 좌석을 갖춘 ‘몽골 6호점’도 열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몽골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우리나라의 약 15%에 불과하지만, 현지 1~4호점의 월 평균 매출은 국내 수준을 넘어섰다”며 “이에 예정보다 빠르게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현 추세라면 내년에는 현지 QSR 1위(KFC)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4월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고 몽골 시장에 정식 진출했다. 앞으로 연내 10개, 2025년까지 20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연내 라오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으로 글로벌 ‘맘세권’을 넓혀갈 계획이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현지 사정에 밝은 기업을 통해 브랜드 가맹사업 운영권을 정해진 기간 동안 판매하는 방식의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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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왼쪽에서 세번째) 등이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식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0일 말레이시아 쉐라톤 페탈링 자야 호텔에서 현지법인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엔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과 모하마드 하파즈 빈 압둘 라힘 말레이시아 파트너사 최고경영자(CEO)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MF 파트너사는 앞으로 5년 내 말레이시아 200호점까지 확장을 목표로 두고 있다. 현재 말레이시아 상권 분석을 바탕으로 다수의 입점 후보지를 확보했으며, 연내 3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이번 말레이시아 진출을 시작으로 동남아 커피 시장 개척의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라며 “국내 커피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결집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는 한국의 대표 커피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12월 괌에 ‘괌 마이크로네시아몰점’을 개점한 데 이어, 연내 괌 3호점까지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스틱 커피 등 다수의 유통 제품을 미국, 홍콩 등 23개국에 수출하며 글로벌 커피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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