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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마스터, 프렌치 감성 캠핑 ‘끝판왕’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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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루=윤진웅 기자] 르노코리아(이하 르노)가 경상용차(LCV) 유럽형 밴 모델 르노 마스터 기반 캠핑카를 선보였다. 크고 넓은 공간과 높은 활용도를 토대로 캠핑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는 르노 마스터 한정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특별 물량 700대를 확보했다.

르노는 이번 한정 판매를 기념해 일부 전시장에 르노 마스터 기반 캠핑카도 전시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리점과 부산시 동래구 동래사업소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8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도 르노 마스터 캠핑카 체험이 가능할 예정이다. 르노는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벡스코 1 전시장 야외에 르노 익스피리언스 야외 부스를 마련하고 이곳에 르노 마스터 및 마스터 캠핑카 체험존을 함께 구성할 계획이다.

마스터 밴 S(Standard)와 L(Large)은 모두 크고 넓은 적재 공간을 제공해 캠핑카 및 화물차 등으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캠핑 마니아들 사이에서 마스터는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활용도, 크고 넓은 공간으로 ‘캠핑카 끝판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르노 마스터 밴은 2.3L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9.3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리터 당 마스터 밴 S 11km, 마스터 밴 L 10.5km로 동급 최강의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승용차형 디자인의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 등이 적용돼 있고, 계기판에는 시인성이 우수한 클러스터와 3.5인치 TFT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어 승용차 주행이 친숙한 운전자에게도 높은 편의를 제공한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전무)은 “마스터 기반의 캠핑카를 전시장에 선보인 이후 고객분들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며 “최근 확보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다 많은 고객분들이 마스터의 넓은 공간과 탁월한 활용성을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르노 마스터 판매 가격은 △밴 S 3685만원 △밴 L 3845만원이다. 이는 3년/10만km 무상보증을 포함한 가격이다. 무상보증은 엔진 및 동력부품은 물론, 차체 및 일반부품까지 적용된다.

더구루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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