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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차, 52주 신고가 경신…인도법인 IPO 절차 돌입 소식에 3%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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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차, 52주 신고가 경신…인도법인 IPO 절차 돌입 소식에 3%대 ↑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현대차가 17일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 절차 돌입 소식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장(26만8000원)보다 3.92% 오른 27만8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는 개장 직후 6.34% 오른 28만5천원에 거래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투자자별 거래실적을 살펴보면 개인투자자는 69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25억원, 571억원을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193만주, 거래대금은 5413억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도 전 거래일(5조6124억원) 대비 3.9%(5조8322조) 늘었다.

현대차는 이날 현지법인인 현대차인도가 인도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에 IPO 관련 예비서류(DRHP)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 없이 모회사인 현대차가 보유한 인도법인 주식 8억1200만주 중 최대 1억4200만주, 전체 지분의 17.5%를 매각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최종 상장 여부는 시장 상황 또는 사전 수요예측 결과 등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인도법인의 시가총액을 약 171억달러(한화 약 23조7000억원)로 추정하면서 “세부 사항은 아직 미정이지만, IPO를 통한 현대차의 총 조달 규모는 약 3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됨에 따라 인도증시 최대 규모 IPO였던 ‘Life Insurance’의 24억6000만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며 “현대차 인도법인의 시가총액을 23조7000억원으로 가정 시 현대차 주가는 14일 종가 대비 약 18.8%(약 10조5000억원)의 추가 상승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인도 시장 내 점유율은 약 20%에 도달한 가운데, 테슬라·BYD의 인도 진출이 지연되고 있어 절대 경쟁 강도의 심화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이번 IPO는 규모 감안 시 대규모 생산 능력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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