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OKTA 애틀란타지회, 전북테크노파크와 14일 ‘전북 기업 해외진출 확대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박남권 OKTA 애틀란타지회 지회장, 박형권 OKTA 美 동남부지역 부회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해 기업의 미주시장 진출 확대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경제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미주시장 진출 확대 등 글로벌 시장 수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미 수출 확대 등 전북자치도 경제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중소기업 미주시장 진출 활성화 협력 △미주시장 정보 등 상호 정보교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네트워크 구출 및 활용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협력이 기업들의 미주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정보교류 등을 통해 전북 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미 수출이 전북 수출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활용하여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2024년도 중소기업 육아휴직 업무대행자 수당 지원 사업’의 신규 참여 대상자를 7월 3일까지 모집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중소기업 육아휴직 업무대행자 수당 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사업으로 지방소멸 위험 상황 속에서 지역인재 유출‧이탈 방지와 육아휴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대체인력을 뽑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행하는 근로자에게 수당을 지원하는 것이다.
앞서 도는 지역 민생을 살리기 위해 지난 2월 김제 지평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방문해 중소기업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시책 발굴을 원하는 목소리를 들었고, 이를 신규 사업으로 반영했다.
지원대상은 근로자 200인 미만 중소 제조업체에 재직 중인 육아휴직자의 업무대행 근로자며, 지원규모는 40명이다.
지원금액은 업무대행자에게 1인당 최대 150만원(월 30만원씩, 5개월)을 지원하며, 업무대행자가 복수인 경우 최대 2명까지 인정해 산정된 금액을 절반씩 지급한다.
신규 참여기업 모집 접수는 다음달 3일까지이며, 참여 신청 및 신청 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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