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중국 힙합 회사 种梦音乐(D.M.G)가 한국에서 활동 중인 중국 국적의 래퍼 아몽(AMONG)과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전했다.
사진은 래퍼 아몽(왼쪽)과 种梦音乐(D.M.G) HAN XIAO 대표가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래퍼 아몽(AMONG)은 어린 나이부터 한국으로 유학을 와서 건국대학교와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하였고 졸업 후 음악의 꿈을 이루기 위해 국내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에 최초 중국 여성 래퍼로 출연했다.
이후 국내 유튜브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랩컵’에서의 활약으로 많은 국내 베테랑 랩 뮤지션들의 인정을 받았으며 국내외 언론과 음악팬들의 많은 관심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2021년에 팔로알토, 주비트레인 등이 참여한 소외계층 기부 캠페인 ‘ON A!R(온 에어)’의 두 번째 프로젝트에 주비트레인과 Ann One이 참여한 한·중·미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싱글 ‘LOVE WAVE’로 데뷔하였다.
중국 힙합회사 种梦音乐(D.M.G)의 대표자 HAN XIAO는 “아몽의 재능과 야망을 보고 먼 타국에서 음악의 꿈을 좇는 젊은이들에게 더 많은 도움과 지원을 해주길 원했고, 아몽과 같은 잠재력 있는 뮤지션들에게 많은 지원과 든든한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몽은 “저는 랩컵에서 유일한 중국인 래퍼이기 때문에 가사에 중국어를 넣었을 때 다들 신기해했고 오히려 다른 참가자들과 차별화가 됐다”며 “가사에 저희 중국 문화를 주입하고 싶고 더 많은 분들에게 중국 힙합을 알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种梦音乐(D.M.G)은 GAI, VaVa, AIR Bridge, 早安, Will.T, L4WUDU 등 중국 탑급 래퍼들이 소속되어 있는 힙합 회사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잠재력이 큰 신인 래퍼들의 발굴과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전문 시스템과 업계 최고의 자원으로 뮤지션들의 예술 창작과 상업적 가치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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