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13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고자 환경부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 4월 인천 중구‘상상플랫폼’으로 사옥을 이전한 인천관광공사는 탈(脫)플라스틱을 위한 다회용품 사용하기, 해양환경 정화 활동 등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7월에는 상상플랫폼 정식개관을 기념해 전사적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도시공사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인천관광공사는 다음 주자로 인천교통공사를 추천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임직원이 일상 속 플라스틱과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공사가 추진하는 각종 행사에도 ESG경영과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관광기업 및 관계기관 네트워킹 행사인 ‘2024 상반기 한마음플러스+’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마음플러스+’는 인천관광기업 및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교류하는 자리로, 이날 인천 소재 관광기업을 포함해 관계기관 담당자 및 타지역 기업과 관계자 등 12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의 인천관광기업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 및 인천관광공사의 주요 기업지원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센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소개와 특강, 전문가 컨설팅 및 B2B 상담의 순서로 진행됐다.
관광업계 선도기업 CEO를 만나는 특강에는 제주에 이어 영종도에 제2의‘9.81파크‘를 구축 중인 모노리스의 김종석 대표가 초청되어 IT를 테마파크에 접목한 성공적인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이번 상반기 한마음플러스 행사에는 대전·세종지역 기업 20인이 참석해 인천 기업들과의 B2B상담을 통해 정보교환 및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인천관광공사 김태현 관광산업실장은 “인천 관광기업 및 관계자들이 상호교류를 통해 사업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본 행사를 마련했다”며 “센터가 구심점이 되어 지역 관광기업들이 발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필요한 부분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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