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닫기윤병운기사 모아보기)이 상장지수증권(ETN) 브랜드명을 ‘N2’로 변경했다고 12일 밝혔다.
NH투자증권에서 발행하는 ETN은 종목명 앞에 기존 ‘QV’라는 명칭을 사용했지만, 이번 변경에 따라 앞으로는 ‘N2’로 바뀐다. 현재 상장된 NH투자증권 ETN 33개 종목에 일괄적으로 적용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국내 대표증권사인 NH투자증권을 연상하기 쉽고 더욱 직관적으로 발행사가 어디인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브랜드명을 변경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ETN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동시에 N2 ETN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투자, 문화가 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당신의 투자, 문화가 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 재구축과 함께 ‘N2’라는 브랜드캠페인 네임을 설정했다. NH투자증권은 ‘투자가 단순히 수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성장시켜 주는 일상의 문화가 돼야 한다’는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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