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임상병리학과가 최근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 및 견학 프로그램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전문대학 혁신 지원 사업 전공 창의·융합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했다.
임상병리학과 2학년 103명은 서울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중앙검사본부, 서울의과학연구소를 차례로 견학했다.
특히, 교육은 학생들이 교과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의 직무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학생들은 서울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검사 장비 원리와 사용법을 배웠다.
한양대학교 구리병원과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의과학연구소에서도 자동화 검사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도 벤치마킹했다.
김대은 임상병리학과 학과장은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이 임상병리사의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복대 임상병리학과는 2013년 개설 이후 2015~2023년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경복대학교는 치위생학부가 최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남양주풍양보건소와 함께 관내 유아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주민과 유치원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 퀴즈, 칫솔질 교육, 치아 모형 만들기, 불소 실험 등을 진행했다.
권순복 치위생학부장은 “재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주민과 유치원생에게 구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관리 방법을 교육, 전공에 대한 자부심은 물론 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을 책임지는 구강보건 전문가로서 한 걸음 다가서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남양주캠퍼스 우당관 국제회의실에서 ‘경복 YOUTH(유스)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 지원 사업의 하나다.
‘유스 서포터즈’는 앞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프로그램 및 이벤트, 청년 고용 정책 등을 홍보하고, 진로와 취업 관련된 정보를 공유한다.
또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의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벌이는 한편 연말까지 다양한 월별 미션도 수행한다.
센터는 콘텐츠 기획, 제작, 홍보 경험 등 역량을 갖춘 경복대 재학생 28명을 선발했다.
센터는 앞으로 서포터즈들에게 진로 및 취업 비교과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 전문 컨설턴트 상담, 장학금 부여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이현 취업지원센터장은 “저학년때부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진로 탐색부터 고학년때는 취업 역량 향상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올해 고용노동부 고용노동지원 사업에 선정돼 5년간 매년 3억원의 예산으로 재학생과 지역 청년 대상으로 진로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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