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브랜드·대상 노려라’…인터넷 이색 할인행사 눈길

이커머스 업계가 특정 브랜드·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행사를 전개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AK몰은 오는 16일까지 ‘핫 브랜드 나이키’ 특별전을 열고 나이키 인기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특가에 판매한다. 매년 여름마다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코코샌들을 비롯해 이니시에이터, 킬샷 등 나이키의 스테디셀러와 화제의 아이템 12종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또한 남성 반팔 폴로셔츠, W프로365 쇼츠, 박시 LBR 반팔 티셔츠 등도 초특가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100여 종의 인기 아이템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모든 고객은 나이키 전용 1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 선착순 240명을 대상으로 최대 10% 적립금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일 삼성카드, 12일 신한카드, 13일 하나카드로 결제 시 5% 청구 할인도 받을 수 있다.

AK몰은 지난 3월 인터파크커머스에 합류해 프리미엄 브랜드사를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정민 인터파크커머스 AK몰사업본부장은 “AK몰이 보유한 탄탄한 프리미엄 제품 소싱 능력을 토대로 앞으로 매분기 주요 브랜드사와 협업해 대형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인터파크커머스는 물론 큐텐 관계사와의 시너지를 강화하며 AK몰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프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어린이 실내 체험 놀이시설 ‘상상체험·레이싱 키즈월드’ 얼리버드 티켓을 오늘부터 17일까지 단독 판매한다.

‘상상체험 키즈월드’와 ‘레이싱 키즈월드’는 각각 티켓을 구매해야 하며 7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연령대 구분없이 얼리버드 1차 티켓은 1만4900원, 2차 티켓은 1만5900원이다. 선착순 특별쿠폰(3장 이상 구매시 1만2000원 할인)을 적용하면 최대 58%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주중 주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가족 고객을 위한 ‘키즈컬처데이’ 행사도 준비했다. 핵심 상품은 플레이 뮤지컬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무지개 구출 작전’으로 7월 13일 오전 11시, 오후 2시 공연은 오직 위메프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좌석 지정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와 장난감 선물도 준비했다. 13일에는 ‘키즈특가데이’를 열고 유아동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권민수 위메프 옴니플러스사업본부장은 “많은 아이들이 여름방학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상품들을 특가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G마켓은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투어·티켓 예약서비스’를 운영한다. 여행 성격별 맞춤형 인기상품을 검색할 수 있고 실시간 가격 확인도 가능하다. 여행 맞춤형 상품 검색도 가능하다. 가격, 최소 출발인원, 투어 언어 및 소요시간은 물론, 즉시 사용 여부까지 검색 조건으로 구분해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예약 상품의 종류와 조건을 지정하고 날짜별로 실시간 가격을 체크해 비교하면 된다. 현지 사정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잦은 투어, 티켓 예약상품의 특성상 보다 알뜰한 여행 일정 짜기가 수월해진 것이다. 고객평가가 좋은 상품, 예약이 많은 상품 등의 기준으로 비교도 가능하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600여개의 인기상품을 10%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별도의 쿠폰을 사용할 필요없이, 즉시 할인 적용된 가격에 선보이는 상품이다. 그 외에도 G마켓에서 제공하는 투어티켓 할인쿠폰을 적용해 할인가에 구매하면 된다.

김희경 G마켓 로열티&부킹플래닝팀 매니저 “최초 등록한 1만여개의 상품 외에도 더 다양한 투어 상품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알뜰하고 편리하게 여름 휴가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