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오비맥주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4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 5관왕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를 주최한 ‘국제식음료품평원(ITI)’은 2005년부터 전 세계 식음료 제품을 평가해온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식음료 품평 기관이다.
오비맥주는 ITI 주최 품평회에 카스 프레시, 카스 라이트, 카스 0.0, 한맥, 필굿 등 5개 브랜드를 출품했으며 모든 출품 브랜드가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 브랜드 중 한맥은 종합점수 90점 이상을 기록,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의 최고 등급인 ‘3스타’를 획득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세계적 권위의 식음료 품평회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국내 맥주 제조사로서 다시 한번 국산 맥주의 탁월한 품질력을 인정받았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맥주 전문 기업의 자부심을 가지고 품질관리와 제품혁신에 계속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지난 4월 ‘대한민국 국제 맥주대회(KIBA 2024)’에서도 1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맥과 카스 프레시는 ‘아메리칸 스타일 필스너’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오비라거는 ‘인터내셔널 스타일 필스너’ 부문에서 동상을 거머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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