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5개 카드회사와 제휴 계약을 맺고 ‘신용카드 비교·중개 서비스’를 ‘신한 쏠(SOL)뱅크’ 앱에서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용카드 비교·중개 서비스’는 개인 소비현황에 따른 추천 카드상품, 예상 혜택 금액 등 정보를 제공하고 각 카드회사 연계를 통해 카드 신규 발급, 이벤트 참여까지 이어주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앱 내 머니버스 메뉴에서 이용 가능하다.
현재 ▲신한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현대백화점카드 ▲NH카드 등 5개 카드사의 60여개 카드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카드 발급을 원할 경우 바로 연결되는 각 카드사의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향후 더 많은 카드회사와 제휴를 추진해 카드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용대출·주택담보대출·예적금 비교·중개 서비스에 이어 신용카드까지 서비스를 확장해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금융 상품을 비교·중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금융회사들과 함께 고객에게 더 이롭고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imk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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