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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안 참아준다”… 학폭 의혹 심은우, 악플러 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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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우가 악플러를 공개저격했다. 사진은 지난 2022년 11월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세이레'(감독 박강)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심은우. /사진=머니투데이

배우 심은우가 악플러에게 공개적인 분노를 표출했다.

심은우는 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악플러를 향해 “오늘은 안 참아준다”는 글을 올렸다. 악플에는 ‘누군가는 지옥같은 일상에서 괴로워할텐데..행복하세요”라고 말했다. 심은우가 학교 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여 있지만 평온한 일상을 지내고 있는 모습을 비아냥 거린 것.

이에 심은우는 “할일 없으세요?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정성스럽게 찾아와서 악의적인 메시지 보내지 마시구요. 본인 인생 열심히 사세요”라고 답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오늘은 안 참아준다”라며 박제했다.

심은우는 지난 2021년 3월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폭로자 A씨는 중학생 시절 심은우에게 집단 따돌림 및 괴롭힘 등 학교폭력 행위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심은우는 지난해 7월 A씨를 상대로 허위 사실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했고, 이후 학폭 피해자 A씨는 8개월여 간의 수사 끝에 무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A씨가 전학을 간 사실이 학교생활세부사항기록부를 통해 확인되었으며, 온라인상에 A씨를 옹호하는 댓글이 다수 작성된 점, 목격자, 참고인의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작성한 글이 허위 사실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와 관련 심은우 측은 “최근 A씨에 대하여 이루어진 경찰에서의 불송치 결정은, A씨의 진술이 거짓인지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증거가 불충분하여 A씨를 처벌하기 어렵다는 취지일 뿐, A씨의 진술을 사실로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머니s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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