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규모 뒷받침 목표
특징주. ⓒ데일리안
삼양식품이 생산라인을 증설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7일 삼양식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4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7.57%(4만4000원) 오른 6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초반 9.29%(5만4000원) 오른 63만50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지난 5일 경남 밀양2공장의 생산라인을 기존에 계획했던 5개에서 6개로 확대한다고 공시했다.
밀양2공장은 수출 규모를 뒷받침하고자 건설 중이며 오는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반 비용도 1643억원에서 1838억원으로 늘렸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40.4%에 달한다.
밀양2공장까지 완공되면 삼양식품의 연간 최대 라면 생산량은 기존 18억개에서 25억개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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