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꽃가루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 세정· 보호 중요
뷰티 디바이스부터 물티슈·미용티슈까지 아이템 다양
이상기후로 인해 꽃가루가 날리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밤나무 꽃가루는 5월 말부터 시작돼 6월 말까지, 잔디는 8월 말까지 꽃가루를 날린다.
기상청은 올해 특히 황사의 발원지인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의 기후 변화로 예년보다 미세먼지 영향이 잦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에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얼굴부터 눈가, 코 주변까지 피부를 꼼꼼하게 씻어내거나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안티더스트 클렌징’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피부 속까지 딥 클렌징하는 뷰티 디바이스와 자극에 지친 피부를 관리해주는 스킨 케어, 클렌징 티슈 등 다양한 아이템을 살펴본다.
뉴스킨의 ‘에이지락 루미스파 iO’는 딥 클렌징과 스킨 피트니스가 동시에 가능한 스마트 클렌징 디바이스다.
뉴스킨의 독보적 기술력으로 이중 구조의 실리콘 헤드가 역방향으로 회전하며 피부 표면의 불필요한 각질은 물론 모공 속 노폐물과 과도한 피지를 제거하고 딥 클렌징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클렌징 도중 피부 표면을 건강하게 자극해 정체된 생기를 순환하고 피부 깊은 곳까지 스킨 피트니스 효과를 전달한다.
특히 전용 애플리케이션 ‘베라(Vera)’와 연동하면 개인의 피부 타입이나 컨디션에 따라 트리트먼트 부위와 시간을 설정해 사용자 최적화된 클렌징이 가능하다.
트래킹 기능으로 디바이스 사용 주기를 기록해 클렌징 습관을 관리할 수 있다.
전용 트리트먼트와 사용 시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99.4%까지 미세먼지 세정력을 입증했으며, 블랙헤드 및 화이트헤드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노바소닉의 ‘아이케어’는 실리콘 컵을 눈에 밀착하면 내부 세정액을 회전시켜 반자동으로 세정해주는 안구케어 디바이스다.
세척 컵은 식약처의 식품 등급을 인정받은 실리콘 소재를 사용했으며, 세정 강도를 1~3단계로 조절 가능해 나이나 눈의 민감도, 피로 정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눈가 노폐물과 기름샘 등을 적절하게 클렌징해 황사로 인한 눈의 피로나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쌍용 C&B의 ‘코디 블라썸 물티슈’는 피부 진정과 보호에 도움을 주는 마트리카리아꽃 추출물과 글리세린을 함유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는다.
또한 독일 더마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받아 민감한 피부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안티몬 프리 원단을 사용하고 7단계의 정수 과정을 거친 깨끗한 물로 만들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모나리자의 ‘시그니처 로션 미용티슈’는 보습로션을 함유해 부드럽고 촉촉한 사용감으로 마찰을 최소화해 티슈 사용이 잦거나 예민하고 약한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
독일 더마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했으며, 피부 손상 예방에 도움을 주는 마다가스카르산 시카추출물을 함유해 자극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올봄은 평년보다 황사일수가 많이 관측되고 꽃가루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클렌징을 신경 쓰는 소비자가 부쩍 늘었다”며 “이처럼 대기질이 나쁜 시기에는 피부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기 쉬워 개인위생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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