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대장 개미 키스 질(일명 로어링 키티, 포효하는 고양이)이 유튜브를 다시 시작했다는 소식으로 미국증시의 대표적 밈주식 게임스톱이 47% 이상 폭등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게임스톱은 전거래일보다 47.45% 폭등한 46.5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질이 다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2021년 초 미국증시에서 밈주식 열풍이 불었을 때 질은 유튜브에 증권 채널을 개설, 자신의 주장을 펴는 등 미국 개미들을 선도했었다.
이 채널은 73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했었다.
그런 그가 3년 만에 다시 유튜브 방송에 복귀했다는 소식으로 이날 게임스톱은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에도 게임스톱은 15% 폭등, 주가가 30달러를 돌파했었다. 이는 질이 최근 자신이 게임스톱에 투자한 인증샷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질이 본격적으로 주식시장에 복귀함에 따라 게임스톱이 연일 폭등하는 등 최근 미국의 밈주식은 잇달아 랠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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