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그룹 대학생 홍보대사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 활동을 시작한다.
하나금융은 4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제18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 홍보대사’는 2012년 시작돼 현재까지 대학생 963명이 활동을 마친 금융그룹 최초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학교에서 직접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신한 MZ만의 방법으로 홍보대사 활동을 해 주길 기대한다”며 “이러한 경험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을 때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18기 홍보대사로 대학생 5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8월 말까지 3개월 동안 하나금융을 대내외에 홍보한다.
세부적으로는 △그룹 주요 관계사 탐방 및 최고경영자(CEO)와 대화 △그룹 공식 유뷰트 하나TV 콘텐츠 제작 △그룹 스포츠단 연계 마케팅 기획 및 홍보 △그룹 캠페인 연계 사회공헌 △신사업 기획 아이디어 제안 △임직원 멘토링 등의 활동을 펼친다.
하나금융은 스마트 홍보대사에 미션 수행을 위한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한다. 또한 평가를 통해 수료자 전원에게는 해외봉사 및 하나금융 해외법인 견학의 기회와 입사지원 과정에는 서류전형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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