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속초 해양경찰충혼탑을 찾아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는 추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충혼탑 참배에는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한 각 과장, 속초해양경찰서장 등 해양경찰 지휘부와 53여단장, 속초세관장, 순직 경찰관 유가족, 해양경찰 경우회 등 약 140여명이 참석해 숭고한 회생정신을 보여준 순국선열과 전사·순직 경찰관들을 추모했다.
또한, 지난 5월 17일 속초 해양경찰충혼탑 일원 ‘해양경찰충혼로’가 강원도 최초 명예도로명으로 확정됨에 따라 추념식 직후, 속초시장이 참석해 ‘해양경찰충혼로’ 제막식을 가졌다.
‘해양경찰충혼로’는 순직한 해양경찰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해상주권 수호와 어민의 안전한 어로 활동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해양경찰의 자긍심을 향상하기 위해 부여된 명예도로이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국가를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순직 경찰관들의 희생정신을 마음깊이 새기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시각 인기 뉴스
- 신차인데도 확 낮췄다 “놀라운 가격”… SUV 시장 치열한 경쟁 ‘예고’
- KBL '하드 콜 시대', SK와 한국가스공사의 성공 전략
- 다친 우리 아이 병원비를 왜 교사가…수상한 어린이집, CCTV 본 부모 '분노'
- 곽빈 무실점 호투·김도영 대포 두 방…한국, 쿠바 잡고 한숨 돌렸다
- 한국야구, 쿠바전서 '벌떼 야구'로 반격 노린다
- 지소연, 여자축구 선수들의 기본 여건 개선 촉구
- 김광수의 티아라, 긁어 부스럼 만든다는 것 [윤지혜의 대중탐구영역]
- 모리시타, 한국과의 대결 앞두고 '지고 싶지 않다' 각오 다져
- '김도영 못하는 게 뭐야?' 수비에서도 날아다니더니, 그랜드슬램 폭발 이어 솔로 아치까지 그렸다 [MD타이베이]
- “둘이 형제라고?” … 형에게만은 순종적인 이 남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