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에 대항하기 위해 대규모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화웨이의 강세에 휩싸인 삼성전자는 새로운 폴더블폰 시리즈 ‘갤럭시Z 6’를 내놓고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될 갤럭시Z 6 시리즈는 폴드와 플립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며, 갤럭시 S24와 같은 최신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작보다 더 강력한 성능과 개선된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주름을 줄이기 위해 디스플레이 내구성을 높이는 울트라씬글래스(UTG)를 사용한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화웨이와의 경쟁에서 밀려있는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고, 다시 폴더블폰 시장의 선두주자로서의 지위를 되찾을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삼성의 이번 대응이 성공할 경우, 화웨이와의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번 갤럭시Z 6 시리즈의 공개는 다음 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언팩 행사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소비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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