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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상용화 박차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사진1
(왼쪽부터) 김세민 ABS 한국영업실장, 마이클 스콧 밥콕 영업담당, 황종규 한화오션 제품원가혁신팀장, 파노스 델리지아니스 에코로그 해운담당, 에제키엘 지크 데이비스 ABS 유럽영업사장, 임종기 한화오션 상선제품개발팀장이 지난 4일 그리스 ‘포시도니아 2024’ 현장에서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기본 승인 인증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화오션이 차세대 친환경 선박인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4만㎥급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LCO2) 운반선에 대한 기본승인을 미국 ABS로부터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한화오션은 ABS를 비롯해 그리스의 에코로그, 스코틀랜드의 밥콕LGE와 함께 대형 LCO2운반선 개발을 위한 4자간 업무 협약을 맺고 연구를 진행해 왔다.

최근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처리하는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이 각광받으면서 이산화탄소를 저장시설로 옮기기 위한 운반선의 개발도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소형 LCO2 운반선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나, 향후 아시아, 호주, 미주 등 장거리 운송이 필요한 시장에서 4만㎥ 규모의 대형 LCO2운반선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협력을 주도해 온 한화오션은 선박의 추진 성능에 관한 종합적 검토와 LCO2운반선의 핵심인 화물창 등 선박의 상세 설계에 관한 업무를 총괄했다. 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 분야에 특화된 에코로그는 선박 운항 노하우를 제공했다. 밥콕LGE는 시스템 관련 설계 개발 업무를 도왔다. 세계 4대 선급 중 하나인 ABS 선급은 이번 협업에서 전체적인 설계 사양에 관한 규정을 살피고 승인하는 역할을 맡았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에 ABS의 기본승인을 받은 선박은 액화 이산화탄소의 대량 운송이 가능한 신개념 운반선으로 운항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며 “향후 7만㎥ 이상의 초대형 LCO2운반선의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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