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냉난방 공조 시장 잡아라”… 삼성·LG전자, 글로벌 정조준

머니s 조회수  

삼성전자가 지난 1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2024 AHR 엑스포'에 참가해 혁신적인 공조 솔루션을 선보였다.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냉난방공조(HVAC)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인공지능(AI) 시대 개화에 따른 데이터센터 구축 수요 증가와 세계 주요 국가의 고효율 에너지 정책 강화 기조에 따라 향후 HVAC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냉동공조는 주거 및 사무환경 등 생활환경과 제품 제조, 물품 보관, 인력과 화물의 운반 등 전 산업 및 전 과정에 필수적 요소다. 상업용 및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중대형 냉동기 및 공조기기 등은 대규모 생산체제를 갖춰야하고 정밀 제어기술이 필요해 자본과 기술력이 필요하다.

냉동공조제품은 대부분 에너지, 특히 전기 에너지를 대량으로 소비한다. 최근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각국의 친환경 정책 강화로 고효율 에너지 사용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면서도 공조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이 요구된다.

특히 최근에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과 발열 문제 해결을 위해 냉난방공조 기술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비스리아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북미 공조 시장은 2023년 297억 달러(약 40조원)에서 2034년 488억 달러(66조원)까지 증가하며, 글로벌 시장은 2030년 3826억 달러(520조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북미 지역 공략을 위해 미국 냉난방공조 기업 ‘레녹스’와 손을 잡았다. 삼성전자 50.1%, 레녹스 49.9% 지분으로 올해 하반기 미국 텍사스주 로아노크에 ‘삼성 레녹스 HVAC 노스 아메리카’를 출범한다.

이번 협력으로 삼성전자는 기존 유통망에 레녹스의 유통망을 더해 판매 경로를 확대하고 레녹스는 유니터리 제품 외에 삼성전자의 개별공조 제품까지 판매하며 사업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개별 공조 제품에는 기기간 연결과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싱스’와 집 전체의 전력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사용량을 절감하는 ‘스마트싱스 에너지’가 적용된다. 북미 소비자들은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스마트폰, 반도체 분야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AI 라이프 솔루션과 연결 경험을 누릴 수 있게된다.

LG전자는 아시아 시장을 파고든다. 최근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시아 5개국의 냉난방공조 컨선털트를 한국에 초청해 B2B 분야 사업협력 확대를 모색했다.

아시아는 상업용 빌딩 건설 확대와 각 정부의 고효율 에너지 정책으로 고성장이 기대되는 LG전자 냉난방공조 사업의 주요 전략 시장이다.

LG전자가 글로벌 냉난방공조 컨설턴트를 초청해 LG전자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업계 트렌드를 제시하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다양한 공간에 적용하는 고효율 주거 및 상업용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통해 아시아 탑티어 컨설턴트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HVAC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2024년 기준 아시아 시장 규모를 약 47억달러(6조4050억원)로 추정하고 있다.

북미 지역에서의 시장확대도 추진한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현지에 구축되는 대형 데이터센터 단지에 ‘칠러’를 활용한 5만 냉동톤(RT) 규모의 냉각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다. 칠러는 냉매로 물을 냉각시켜 차가운 바람을 만들고 냉방을 공급하는 설비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앞으로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대세는 공랭식·수랭식·칩 직접 냉각·액침 냉각 등을 혼용한 하이브리드 방식이 될 전망”이라며 “다양한 냉각 시스템 토탈 솔루션을 확보한 LG전자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머니s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경제] 랭킹 뉴스

  • 48년 외길 걸어오더니 “한국 기업이 또 일냈다”…역대급 잭팟이 ‘무려’
  • “연봉 1억 2800만 원”…삼성전자 입사자 절반 이상이 퇴직하는 현실 이유
  • “사전청약 아파트, 사업 취소돼도 입주 할 수 있다?” 현실은…
  • “27년간 이런 사례 본 적 없다” 의사도, 교사도 ‘하늘이법’ 반대하는 진짜 이유는?
  • 혈세낭비로 비난받다 대박 난 ‘황금박쥐상’에 웃지 못하는 지역, 바로…
  • “천만 원 추가로 달라는 여행사 괜찮은가요?”에 소비자원의 대답

[경제] 공감 뉴스

  • “마음대로 입대 못 해” 사직 전공의 현재 상황 처참하죠
  • 우려가 현실로 “공장이 멈춰 섰다?”…초유의 결단 내린 ‘이 회사’
  • ‘래미안’이 전부일까? 삼성물산이 11년째 1위를 지킨 진짜 이유
  • “22년 만에 시총 추월“ 통신 업계 판도 뒤집혔다
  • 미래 먹거리였는데 “한국이 또 당했다?”…예상 밖 결과에 업계 ‘발칵’
  • “역대 정부와 동일하다고?” 尹부친 묘지 CCTV 설치되자 국민들 반응 ‘깜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제 교통사고 나면 한방병원 못 가!” 정부, 나이롱 환자에 칼 빼들었다
  • “풀옵션 6천 넘는 타스만 계약 취소?” 차라리 콜로라도로 넘어갈까 아빠들 급고민!
  • “대치동 엄마들은 포르쉐 없으면 안 돼” 이수지, 포르쉐 카이엔으로 ‘도치맘’ 완벽 빙의
  • “이러니 안 팔리지” 정신 못 차린 르노, 이랬다 저랬다 그랑 콜레오스 고무줄 가격
  • “이 차 나오면 카니발·스타리아 폭망” 비교불가 최고급 미니밴 공개
  • “아이오닉9 산다고? 480만원이나 내렸는데?” 가격 인하한 EV9 얼마나 가성비 있을까
  • “볼보 최초의 전기 세단” 벤츠부터 테슬라까지 다 잡는다!
  • “군산서 중국차 생산 확정!” 택배차 싹 바뀔 다마스급 상용차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레전드 오브 이미르' 개발자 방송 진행...편의성 향상 업데이트 27일 예고

    차·테크 

  • 2
    KIA 최형우와 함께했던 나날들…31세 대기만성 스타가 달라진다? 개막까지 1개월, 천천히 달아오른다

    스포츠 

  • 3
    외야수→내야수→외야수→또다시 내야수? 이해 안되는 라이벌 3루수 "외야수 GG인데 왜?"

    스포츠 

  • 4
    "우리가 돕지 못하고 있다!"...'포르투갈 천재' 16G 연속 '무득점' 기록한 '1290억 스트라이커' 두둔

    스포츠 

  • 5
    U20 축구대표, 아시안컵 결승 진출 좌절…사우디에 2대3 승부차기 '패'

    스포츠 

[경제] 인기 뉴스

  • 48년 외길 걸어오더니 “한국 기업이 또 일냈다”…역대급 잭팟이 ‘무려’
  • “연봉 1억 2800만 원”…삼성전자 입사자 절반 이상이 퇴직하는 현실 이유
  • “사전청약 아파트, 사업 취소돼도 입주 할 수 있다?” 현실은…
  • “27년간 이런 사례 본 적 없다” 의사도, 교사도 ‘하늘이법’ 반대하는 진짜 이유는?
  • 혈세낭비로 비난받다 대박 난 ‘황금박쥐상’에 웃지 못하는 지역, 바로…
  • “천만 원 추가로 달라는 여행사 괜찮은가요?”에 소비자원의 대답

지금 뜨는 뉴스

  • 1
    “이렇게 바뀌었다”… 절벽 위를 가로지르는 역대급 하늘길 개통으로 인기

    여행맛집 

  • 2
    극지 연구 중심지 인천 '기회의 땅' 북극에 무관심

    뉴스 

  • 3
    지방분권형 개헌안 밑그림 나왔다

    뉴스 

  • 4
    '반상의 수호신' 신진서, 난양배 결승 1국서 中왕싱하오에 불계승

    스포츠 

  • 5
    독립운동 역사에 뭉클 인문학 강좌에 흠뻑

    뉴스 

[경제] 추천 뉴스

  • “마음대로 입대 못 해” 사직 전공의 현재 상황 처참하죠
  • 우려가 현실로 “공장이 멈춰 섰다?”…초유의 결단 내린 ‘이 회사’
  • ‘래미안’이 전부일까? 삼성물산이 11년째 1위를 지킨 진짜 이유
  • “22년 만에 시총 추월“ 통신 업계 판도 뒤집혔다
  • 미래 먹거리였는데 “한국이 또 당했다?”…예상 밖 결과에 업계 ‘발칵’
  • “역대 정부와 동일하다고?” 尹부친 묘지 CCTV 설치되자 국민들 반응 ‘깜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제 교통사고 나면 한방병원 못 가!” 정부, 나이롱 환자에 칼 빼들었다
  • “풀옵션 6천 넘는 타스만 계약 취소?” 차라리 콜로라도로 넘어갈까 아빠들 급고민!
  • “대치동 엄마들은 포르쉐 없으면 안 돼” 이수지, 포르쉐 카이엔으로 ‘도치맘’ 완벽 빙의
  • “이러니 안 팔리지” 정신 못 차린 르노, 이랬다 저랬다 그랑 콜레오스 고무줄 가격
  • “이 차 나오면 카니발·스타리아 폭망” 비교불가 최고급 미니밴 공개
  • “아이오닉9 산다고? 480만원이나 내렸는데?” 가격 인하한 EV9 얼마나 가성비 있을까
  • “볼보 최초의 전기 세단” 벤츠부터 테슬라까지 다 잡는다!
  • “군산서 중국차 생산 확정!” 택배차 싹 바뀔 다마스급 상용차

추천 뉴스

  • 1
    '레전드 오브 이미르' 개발자 방송 진행...편의성 향상 업데이트 27일 예고

    차·테크 

  • 2
    KIA 최형우와 함께했던 나날들…31세 대기만성 스타가 달라진다? 개막까지 1개월, 천천히 달아오른다

    스포츠 

  • 3
    외야수→내야수→외야수→또다시 내야수? 이해 안되는 라이벌 3루수 "외야수 GG인데 왜?"

    스포츠 

  • 4
    U20 축구대표, 아시안컵 결승 진출 좌절…사우디에 2대3 승부차기 '패'

    스포츠 

  • 5
    "우리가 돕지 못하고 있다!"...'포르투갈 천재' 16G 연속 '무득점' 기록한 '1290억 스트라이커' 두둔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이렇게 바뀌었다”… 절벽 위를 가로지르는 역대급 하늘길 개통으로 인기

    여행맛집 

  • 2
    지방분권형 개헌안 밑그림 나왔다

    뉴스 

  • 3
    극지 연구 중심지 인천 '기회의 땅' 북극에 무관심

    뉴스 

  • 4
    '반상의 수호신' 신진서, 난양배 결승 1국서 中왕싱하오에 불계승

    스포츠 

  • 5
    독립운동 역사에 뭉클 인문학 강좌에 흠뻑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