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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드라이빙센터 ‘i 스타터팩’…i4, 묵직한데 친절하기까지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BMW i4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트책을 주행 중인 BMW i4의 모습./김정규 기자

지난달 22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드라이빙센터. 운전자들에겐 ‘꿈의 장소’라 불리는 이곳에는 형형색색의 BMW 차량이 운전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드라이빙센터 내 반대편 메인 트랙에선 주행 중인 BMW가 내는 굉음이 귓가를 울렸다.

이날 BMW의 순수 전기 모델 ‘i4 eDrive40’으로 경험하는 드라이빙 프로그램 ‘i 스타터팩’을 체험했다. 지난 3월부터 도입된 i 스타터팩은 BMW 드라이버 트레이닝 프로그램의 기초 단계로 기존 주행이론, 서킷 주행은 물론 전기차 구매 및 잠재 구매 고객들이 전기차를 잘 이해할 수 있게 특화 커리큘럼을 추가한 게 특징이다.

서킷에서 함께 한 i4는 묵직함과 친절함을 동시에 자랑했다. 넘치는 힘을 바탕으로 가속페달을 밟으니 순식간에 튀어 나가듯 움직여 600여m에 달하는 서킷 직선주로를 내달렸다. i4는 후륜구동차로 제원표상 최고출력 340마력이고 최대토크는 43.9kg·m를 자랑한다. 100㎞/h까지 도달하는 ‘제로백’ 5.7초, 안전 최고속도는 190㎞/h다.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은 높은 속도에서도 변함없이 유지했다. 조향도 유려했다. i4는 처음 만난 운전자의 방양전환에도 맞춰 재빠르게 반응했다. 특히 이날 주행한 BMW 드라이빙센터 내 메인 트랙에는 총 17개의 코너가 있는데, i4는 우아한 코너링을 뽐냈다. 묵직한 배터리가 차량 하단에 배치돼 있는 만큼 코너를 돌 때도 낮은 무게중심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회전이 가능했다.

BMW 드라이빙 센터
BMW 드라이빙 센터 외관./BMW코리아

이날 i 스타터팩 체험이 진행된 BMW드라이빙센터는 지난 2014년 8월 문을 열었고, 그룹 내에서 트랙과 고객 체험 시설이 한 곳에 자리잡은 전 세계 유일의 자동차 복합문화 공간이다. 오픈 이후 현재까지 150만명 이상이 이곳을 방문했고 드라이빙 프로그램 참여 고객도 23만명을 넘어서며 새로운 드라이빙 레저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센터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트랙은 각각 2개의 다목적 및 원선회 코스를 비롯해 가속 및 제동, 오프로드 등 총 8개의 코스로 구성된다. 2.6㎞ 길이의 드라이빙 트랙은 직진 구간 및 코너링 구간으로 구성돼 긴급 조향부터 제동, 오프로드 주행기술까지 다양한 주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연습이 가능하다. 오프로드 코스에서는 BMW의 xDrive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과 MINI의 ALL4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실내2-BMW 드라이빙 센터
BMW 드라이빙 센터 실내 모습./BMW코리아

또 드라이빙 갤러리는 대규모 리뉴얼을 통해 차량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테마가 반영된 차별화된 전시 공간으로 꾸려졌다. 방문객들은 전시된 BMW, BMW MINI 등의 최신 모델을 자유롭게 타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22년 말 새롭게 연 BMW 럭셔리 라운지에선 뉴 7시리즈와 플래그십 순수전기 세단 i7 등 BMW의 최신 럭셔리 클래스 모델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아울러 BMW코리아는 지난 2014년 국내 수입차 중 최초로 순수전기 모델 i3를 출시한 이후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충전 인프라 확대에 힘써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BMW코리아는 지난 2022년 12월 드라이빙 센터 안에 총 40기 규모로 고객들과 방문객들 모두 사용할 수 있는 ‘BMW 차징 스테이션’을 개소하기도 했다.

BMW 관계자는 “문을 연 지 10년이 된 드라이빙센터는 오픈 이후 누적 고객 15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국내의 새로운 드라이빙 레저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BMW와 함께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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