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god 데니안이 결혼에 관한 고민을 토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데니안이 출연한 가운데 15년 절친을 만나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결혼이) 지금도 이미 늦었는데, 더 시간이 지나면 내가 아기를 가질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한다”라며 솔직히 말했다. 이어 “결혼하려면 나한테 뭐가 필요할 것 같냐?”라면서 조언을 구했다.
이 말에 절친이 “사회성?”이라고 받아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이 “사회성 없어요? 낯 가려요?”라며 배꼽을 잡았다. 데니안은 “예전에는 진짜 주변에 사람이 없었다. 만나는 사람만 만났는데, 그게 한 두세 명 정도였다”라고 밝혔다.
절친이 데니안을 향해 “사회성이 좀 필요하다. 사람을 안 만나니까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지”라고 걱정했다. 그러면서도 “내가 봤을 때 좋은 이성을 만나면 잘하는 성격이야”라며 “좋은 여자 친구가 생기면 결혼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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