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이상민 장관이 5일 인천시 영종~청라 연결도로(제3연륙교)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행안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4월부터 추진 중인 ‘집중안전점검’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안부는 여름철 풍수해·폭염 등에 대비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상황을 집중 점검 중이다.
이 장관은 연결도로 건설현장 관계자로부터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드론을 활용해 건설현장 곳곳과 추락방지 시설, 교량 지지대 등 시설물 상태를 확인했다.
이 장관은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 동안 배수로, 침사지 등 수방 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로자 안전도 철저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높은 곳에서의 작업으로 인한 추락사고가 없도록 빈틈없이 관리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만큼 정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재해에 취약한 건설현장을 철저히 점검해 인명피해를 최소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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