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시점 9월…11번가 “계약 종료 탓…구성원 편의 제고 노력”
이커머스 업체 11번가가 서울스퀘어 사옥 시대를 마감하고 광명으로 본사를 옮긴다.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비용 절감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 자리 잡은 본사를 이전할 예정이다. 이전 시점은 9월이며 신규 사옥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소재 유 플래닛 타워(U Planet Tower)다.
11번가는 2017년부터 옛 대우그룹 본사였던 서울스퀘어 5개 층을 사용 중해왔다. 그간 비용 절감 차원에서 임대료를 줄이고자 본사 이전 문제를 검토해왔다.
11번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비용 절감을 목표로 두 차례에 걸친 희망퇴직 시행, 내부 인력 전환 배치를 통한 인력 효율화 작업 등을 진행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사옥 이전은 서울스퀘어 임대 계약 종료에 따른 것”이라며 “사옥 이전 후 최대한 구성원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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