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유병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팬과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감사 인사 드리려고 메시지 남깁니다”로 시작하는 DM에는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힘든 하루들을 보내던 중 의사 선생님이 집에서 즐거운 영상을 보라고 권유하셨어요. 그러다 병재님 유튜브를 보게 됐는데 덕분에 우울증이 많이 호전되었고, 웃음이 정말 많아졌습니다”며 유병재 덕에 우울증을 극복했다는 팬의 사연이 담겼다.
그러면서 “지금도 ‘문학의 밤’ 보다가 감사해서 메시지 보냅니다. 제 삶에 생기를 안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해요. 언제나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어요”라며 자신에게 웃음을 선사한 유병재에 고마움을 표했다.
팬의 감동적인 사연에 유병재는 눈물을 흘리는 외국인 사진으로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유병재는 현재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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