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청송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추진 중인 청송읍을 제외한 7개 면을 대상으로 진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부남·현동·현서·안덕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주왕산·파천면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인구 감소를 해결하고자 청송군 내 부족한 생활서비스 시설에 대한 집중 투자를 시행하는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협약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청송군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집중적, 장기적 투자를 통해 군민 뿐 아니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에게도 만족스러운 삶터와 일터 그리고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