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건강 관리 앱 ‘실비아’를 운영하는 실비아헬스가 강남구립 강남시니어플라자와 함께 ‘ICT 활용 디지털 치매 예방 건강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서울대 의대 출신인 고명진 대표가 연사로 나서 치매의 진단, 치료, 예방 및 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표 인원 50명 중 56명이 사전 접수하였으며, 강의 당일에는 총 69명이 참석(목표 대비 138%) 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령대는 6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했다.
‘실비아’ 앱을 통한 일상에서의 예방 관리법도 함께 소개됐다. 이 앱은 사용자의 잠재적인 치매 위험 요인을 분석하여 개인 맞춤 두뇌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실비아헬스는 2020년부터 200건 이상의 교육을 진행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여형 수업 교재와 활동 콘텐츠를 직접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2023년부터 강남구민을 대상으로 12주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참가자의 90%에서 인지 기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명진 실비아헬스 대표는 ”실비아헬스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온-오프라인 모든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자택에서 스스로 스마트폰이나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치매 예방 습관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강남시니어플라자 관계자는 “실비아헬스는 강남구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앱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자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아 후속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실비아헬스와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강남구민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올바른 치매 예방 습관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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