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나투어는 여행상품 공모전에서 본선에 진출한 아이디어를 ‘6월 이달의 신상여행’으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지난 4월 ‘2024 여행상품 공모전 N.E.X.T(넥스트)’를 열고 여행전문가의 독특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여행상품 개발에 나선 바 있다. 공모전에서 본선에 진출한 작품을 상품화를 거쳐 ‘6월 이달의 신상여행 기획전’으로 선보였다.
기획전에서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 초 출생)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숏폼 촬영여행’과 같은 새로운 트렌드를 만날 수 있다.
대상을 수상한 ‘일본 시즈오카·야마나시 4일 #숏폼촬영여행’은 시즈오카와 후지산 등 소셜미디어(SNS) 인기 명소를 탐방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온천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홋카이도 4일’은 니가타현 아카쿠라 온천에서 인증받은 온천 소믈리에와 함께 니세코 온천, 노보리베츠 온천 등 홋카이도 대표 온천에서 힐링할 수 있다.
가족 여행 트렌드 변화와 재방문 여행지를 테마로 한 상품도 있다. 포터 서비스, 놀이용품 등을 제공하는 ‘맘편한여행 코타키나발루 5일’, 조부모와 손자가 체력, 안전, 교육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는 ‘스킵젠투어 홍콩4일’ 등이다.
디지털 디톡스를 중심으로 일본 산속 마을을 여행하는 ‘디지털 디톡스 카가와·에미헤·고치·도쿠야마 4일’. 피레네산맥의 초소형 국가 안도라 공화국으로 떠나는 ‘안도라 공화국·모나코, 남프랑스 10일’도 준비됐다.
이외에 대만 유학과 제주 장기여행 등 기획자의 경험을 녹인 ‘현지인처럼 대만 나들이 4일’, ‘제주도는 N번째라 제주 3일’ 등 재방문 여행도 선보였다.
하나투어는 기획전을 통해 신상 패키지여행과 호텔 결제 시 고객 전원에게 2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특정 출발 기간 상품에 한해 최대 20만원 하나투어 마일리지 선착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상품 기획(MD) 인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상품 기획력을 갖춘 것이 자사의 차별화된 강점”이라며 “다각도로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임직원에게 지원을 제공해 여행상품의 경쟁력과 사업 역량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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