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HDC아이파크몰은 서울 용산점의 패션파크 3층을 글로벌 패션&뷰티 공간으로 새롭게 개장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리뉴얼 공사를 진행해 층내 입점 브랜드의 80%를 새로운 브랜드로 채웠다. 최근 인기인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면 배치하고, 각 매장마다 차별화된 콘셉트를 적용했다.
이번 리뉴얼한 패션파크 3층은 용산역에서 아이파크몰로 진입하는 공간이다. HDC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 유치와 차별화된 콘셉트, 공간 기획 등에 더 공을 들여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마시모두띠가 473㎡(약 143평) 규모로 새로 입점했으며 노르딕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의 서울 강북지역 첫 매장이자 국내 6번째 매장도 674㎡(204평) 규모로 선보였다. 아르켓 카페도 매장 안에 있어 쇼핑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올세인츠, 드로우 핏,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 등이 새로 문을 열었고 기존 3층 인기 브랜드 시코르도 새롭게 단장했다.
이로써 아이파크몰은 지난해 패션파크 4~6층에 이어 3층까지 총 200여개 패션 브랜드를 개편했다.
이번 리뉴얼 오픈을 맞아 패션파크 3층에서는 오는 9일까지 구매금액별, 브랜드별 금액 할인권과 사은품을 증정한다. 올세인츠 최대 30% 시즌오프, 드로우 핏 최대 40% 할인 등 브랜드별 할인 행사도 한다.
최용화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상무)은 “리뉴얼 오픈 첫 주말 이틀간 1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신규입점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며 “매일 방문하고 싶은 쇼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공간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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