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5일, 가톨릭대 캡스톤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주)나눔비타민과 산학협력팀 ‘이리날아오너라(구자우, 김택정, 박성민, 홍서영, 신예지)’가 함께 서비스 프로토타입을 합동 제작하여 ‘유니콘(Uni-con)’을 런칭하였다고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모바일 식권 플랫폼 ‘나비얌’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주)나눔비타민이 가톨릭대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공급기업으로 참여하여, 학부생 팀과 함께 실제 서비스를 런칭하는 전반의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다.
‘유니콘(Uni-con)’은 재학 중인 학교 기반 주변 상권 할인 정보를 실시간 AI 기술 활용 ‘챗봇’으로 제공 및 판매를 연결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년간 지역 소상공인 상권 타겟 ‘하이-로컬(High-Local)’ 식권 디지털 기술을 보급해온 (주)나눔비타민이 20대 대학생 타겟 신규 서비스로 사업 확장에 의지를 밝히게 된 계기로 작용했다.
가톨릭대 오프라인 부스를 통해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비스 런칭 기념 안내 및 홍보를 진행했으며, 출시 이틀 만에 유저 수 700명을 돌파한 성과 지표를 이끌었다. AI 챗봇 기술과 간편결제 서버 구축을 결합하여 맞춤형 사용자의 구매 욕구를 충족하였을 때의 유의미한 마케팅 지표 성과가 있었음을 밝혔다.
(주)나눔비타민은 “20대 대학생 기반으로 모바일 식권 시장을 확장하려고 한다. 단순히 기술을 제작하고 보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타겟층의 페르소나를 명확히 분석하여 AI 챗봇 기술과 간편결제 기술 구축을 통한 전략적인 맞춤형 디지털 기술 보급을 성공적으로 실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산학협력 참여팀 ‘이리날아오너라’는 “나비얌의 첫 산학협력 팀으로서, 결식 아동 문제 뿐만 아니라 전세대의 식사 문제를 향해 나아가는 나비얌의 길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아동 결식 문제와 달리 청년 식사 문제는 크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문제에 공감 및 분석하고 해결방안까지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음을 알렸다.
한편 (주)나눔비타민은 최근 강서구청-한국건강관리협회와 공식 업무협력을 체결하여 1억 5천만 원의 식사 지원금을 결식우려아동에게 후원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