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떡볶이가 일부 메뉴의 가격을 인상했다.
4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신전떡볶이는 6월부터 떡볶이류와 튀김류 등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했다. 떡볶이는 3천5백원에서 4천원으로, 치즈떡볶이는 5천5백원에서 6천원으로, 로제떡볶이는 5천5백원에서 6천원으로 올랐다.
튀김류 중 크림치즈볼과 고구마치즈볼은 2천원에서 2천5백원으로, 미니핫도그는 1천5백원에서 2천원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신전떡볶이는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 “매년 지속되는 배달 플랫폼 수수료 부담으로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밥상물가에 이어 외식물가도 급상승하며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달 빅맥 세트 가격을 6천9백원에서 7천2백원으로 3백원 올리는 등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했다. 피자헛도 프리미엄 메뉴 2종 가격을 약 3%씩 상향 조정했다. 김가네김밥과 바르다김선생 등 김밥 프랜차이즈도 김밥 가격을 1백원에서 1천원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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