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달 31일 남천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마을순찰대원, 관계 공무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산시 마을순찰대 발대식 개최와 및 안전교육을 실시 했다고 5일 밝혔다.
274개 마을 1819명으로 구성된 마을순찰대는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 기간인 지난 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지형과 수리에 밝고 각종 지역 활동에 적극적인 이·통장, 공무원, 자율방재단원으로 구성한 마을순찰대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사전예찰하고 위험징후 발견 시 신속하게 주민 대피를 돕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업어서 대피시키는 중요한 역할 하게 된다.
마을순찰대 발대식에서 ‘마! 어서 대피 하이소’를 올해의 슬로건을 설정하고 자연재해 시 사전예찰, 신속한 대피를 주로 하는 홍보영상, 행동 요령 및 대피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구완서 경산시건설안전국장은“ 오늘날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등은 막을 수 없지만, 철저한 사전 대비와 재난 시 대피요령을 숙지해 인명피해 제로(ZERO) 경산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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