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일상감사 공동심의위원회’ 운영
한전KDN 감사실은 지난달 한전KDN 전력ICT기술원의 ‘2024년 연구개발 계획’에 대해 ‘일상감사 공동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연구개발 세부 계획에 대한 참여 위원들의 심도있는 검토와 논의로 제시된 감사 의견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효율적 과제 수행을 요청했다.
한전KDN의 ‘일상감사 공동심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취임한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 주도로 추진하는 감사혁신의 일환이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일상감사 공동심의제’에 따른 것이다.
한전KDN 감사실의 공동심의제는 내부 감사인 중심으로 진행되던 일상감사를 개선한 것이다. 경영상 중요사항이라고 판단하는 사안에 대해 분야별 내·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심의위원회를 구성, 전문적이고 내실있는 일상감사를 진행하는 제도다.
또한 공동심의제 운영으로 확보된 일상감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사전점검과 각종 업무 준칙·제도 불합리성 관련한 선제적 리스크 제거로 정책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전사적 위험관리와 적극적 행정 지원으로 가시적인 경영성과 창출과 대국민 신뢰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는 “일상감사 공동심의제는 주요 정책집행에 앞서 리스크를 예방하고, 조직 성과 창출 지원을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관행에 의지하지 않는 창의적인 업무 자세로의 조직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감사 개선으로 조직의 발전에 기여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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