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단 페인트 칠 나서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거취약계층의 무더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쿨루프 도색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쿨루프 도색은 주택이나 건물 등의 지붕이나 옥상을 태양광 반사·태양열 차단 효과가 있는 특수 페인트로 칠하는 활동이다. 여름철 실내온도를 약 2~3℃ 낮추는 효과가 있다.
주금공 직원들과 대학생 봉사단이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4동 일대에서 펼친 이 활동은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추천한 홀로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금공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홀로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는 물론 냉방비 절감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함께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16년부터 운영 중인 HF 대학생 봉사단은 그동안 ▲홀로 어르신 대상 이불 세탁 및 응급키트 나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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