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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4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영국 워릭셔주에서 열리는 상용차 박람회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 2024’에 참가해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 기술력을 유럽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는 전세계 트럭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와 관련 부품 업체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상용차 박람회다. 지난 2022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영국의 스톤리 국립 농업 전시센터에서 진행되며, 200개 이상 업체들이 참가한다.
한국타이어는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를 통해 영국 상용차 타이어 교체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유럽에 자사의 TBR 기술력을 다시 한번 알리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3년 연속 전용 부스를 마련한다. 또 주요 전시 제품으로 전기버스용 타이어 신제품 ‘e-스마트시티 AU56’을 선보인다. 해당 타이어는 기존 버스용 타이어보다 전기버스에 최적화된 마일리지 성능을 제공하며, 혁신 타이어 트레드 블록 기술이 적용돼 접지력이 높아졌고 트레드 수명은 연장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타이어는 중장거리 트럭·버스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L51’과 ‘스마트플렉스 DL51’도 전시한다. 두 제품은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트럭·버스용 타이어 기술 ‘스마텍’을 적용해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 방지 등 성능 전반을 향상시켰다.
또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의 트레일러 타이어 ‘LF95’와 대형 카고용 올포지션 타이어 ‘LF22’, 카고용 후륜 타이어 ‘LZ22’ 제품도 함께 전시해 현지 고객의 접근성을 강화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주요 상용차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수한 내구성과 연비, 마일리지, 안전성으로 상업용 차량의 안전한 주행을 보장하는 트럭·버스용 타이어 기술력을 전 세계에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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