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은 ‘삼립호빵’이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 등급인 3스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삼립에 따르면, 벨기에에서 열리는 국제식음료품평회는 전 세계에서 출품한 식음료 제품을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셰프·소믈리에·식음료 전문가 등 약 2000명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첫인상 △시각 △후각 △맛 △질감 △감각 등 총 6가지 기준에 따라 블라인드 심사를 진행한 뒤 공식 품질 인증마크를 수여한다.
삼립호빵(단팥)은 레디 밀(Ready Meal) 카테고리에서 유일하게 3스타를 수상했다. 맛과 첫인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91.2점을 받았다.
또 같은 분야에서 김치호빵은 2스타를, 미니약과·호떡·치즈케익·하이면 면볶이는 1스타를 받았다.
삼립 관계자는 “삼립 제품이 국제 식음료 품평 기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맛과 품질을 해외에서도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삼립호빵 품질 경쟁력을 높여 대표 K-간식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립호빵(단팥)은 1971년 출시된 뒤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 66억개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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