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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바이오, 중기부 ‘레전드 50+’ 대상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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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보람바이오 대표는 중기부의 '레전드 50+' 발대식에 충남도 대표기업으로 참석해 지역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사진=보람그룹)
김성규 보람바이오 대표는 중기부의 ‘레전드 50+’ 발대식에 충남도 대표기업으로 참석해 지역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사진=보람그룹)

[잡포스트] 최낙현 기자 = 보람바이오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주력 사업인 ‘레전드 50+’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보람그룹의 그린바이오 계열사인 보람바이오는 지난 5월 30일 울산전시컨벤션에서 열린 ‘레전드 50+’ 발대식에서 기업의 성장과 나아가 지역 경제 및 국내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 날 발대식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지방시대위원장, 울산시장, 17 개 시도부단체장, 13개 중기청장, 유관기관장, 참여기업 등이 참석했다.

‘레전드 50+’는 지역을 뜻하는 리전(Region)과 종결을 의미하는 엔드(End)를 조합한 단어로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사업 프로젝트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중소육성 대표 정책 브랜드다. 오는 2027년까지 국내 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수출액·매출액·비수도권 매출액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뜻도 포함하고 있다.

수도권을 포함한 17개 광역자치단체는 지난 2월 지역특화사업에 참여할 1,350여 개사를 선정했으며, 2024년 2,780억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3년간 약 8,400억원을 집중 지원한다. (3년간 약 1조 1,000억원) 일례로 충청남도의 그린바이오, 울산광역시의 자동차 부품 디지털 전환 등 지방자치단체별 육성 산업 전략에 따라 엄선된 21개 사업을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함께 지원한다.

보람바이오는 중앙연구소가 위치한 충청남도 지역의 그린바이오 분야 대표 기업으로 선정됐다. 그린바이오란 생명공학을 농수산 식품산업 응용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의 창출을 말한다. 가공되지 않은 1차 식품에 바이오 기술을 가미해 기능성 소재와 식물종자, 첨가제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보람바이오가 충남 대표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소엽, 관중, 정향, 수박 등 농산물에서 추출한 성분을 관절, 치매 분야 건강기능식품으로 상품화하는 등 이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해온 성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작용했다.

한편, 충남도는 최근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숙원사업으로 정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등 지역 4개 일원 1,177필지 160만 제곱미터의 토지에 약 4,00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단지, 산업단지, 연구지원단지 등을 조성한다.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데다 지난해 5월에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도 벤처캠퍼스 유치, 육성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람바이오는 이 사업을 위해 충청남도, 예산군과 3자간 투자협약을 맺기도 했다. 클러스터 내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시설 구축에 100억 원을 먼저 투자하고, 오는 2029년까지 공장 및 연구소 등을 클러스터 부지에 신설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투자금액은 최대 500억 원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보람바이오는 ‘레전드 50+’ 지원사업을 통해 충남도의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협력하면서 기존의 농산물 기능성 소재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규 보람바이오 대표는 “정부와 지자체의 핵심 사업인 ‘레전드 50+’ 기업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1999년 창업 이후 꾸준히 노력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보람바이오의 모기업 보람그룹은 보람상조개발, 보람상조라이프, 보람상조리더스 등 7개 상조계열사를 비롯해 보람바이오, 비아생명공학, 보람컨벤션 등 20여 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잡포스트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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