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에 따르면 ‘이삭이’는 머리 위에 나 있는 벼 이삭의 힘으로 새롭게 태어나 농업·농촌에 활력을 더해주는 영웅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새싹이’는 ‘이삭이’를 도와 농촌에서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비밀 요원이라는 세계관을 부여해 만들어졌다.
농진청은 이번에 발표한 캐릭터를 유튜브 등 디지털 콘텐츠 생산과 각종 홍보물 제작, 촬영 구역 조성 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기관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농진청은 캐릭터 홍보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농진청 인스타그램·유튜브 채널 구독, 캐릭터와 찍은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기 등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인형 열쇠고리, 캐릭터 스티커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농진청 관계자는 “국민과 활발하게 소통할 ‘이삭이’와 ’새싹이’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며 “앞으로 농진청의 연구 성과와 정보 등을 쉽고 친숙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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