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상장 6개월 만에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 기업어음(A2- 등급 이상) 등 우량한 단기 금융상품 위주로 포트폴리오 구성한다.
개인투자자와 은행고객의 수요가 몰리며 올해에만 4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 연초 이후 순자산 증가율이 약 470%다.
지난달 31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이 1.77%로 국내 파킹형 ETF 16개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는 게 신한운용의 설명이다. 연환산시 만기 기대수익률(YTM)은 3.86%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미국의 금리 인하 시작 시점이 불확실해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어 파킹형 ETF의 수요는 높아지고 있다”며 “해당 상품은 금리변동에 따른 변동성을 낮추고 저평가 우량종목 발굴로 초과수익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KOFR(무위험지표금리), CD(양도성예금증서)금리를 추종하는 다른 파킹형 ETF와 달리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퇴직연금계좌(DC·IRP)에서 적립금의 100% 투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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