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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동해에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석유, 가스, 강관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동양철관(008970)은 전 거래일 대비 29.98% 상승한 1175원에, 화성밸브(039610)는 29.97% 상승한 8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부터 줄곧 상한가를 이어오는 모양새다.
또한 전날 상한가로 마감한 한국석유(004090)는 이날도 상한가인 2만 3300원을 수 차례 터치했다. 한국가스공사(036460)도 18.35% 상승한 4만 5800원으로 강세다.
전날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취임 후 첫 국정브리핑을 열어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련주가 폭등하고 있지만, 증권가는 관련주 매수에 조심스런 의견을 보이고 있다. 현재로선 매장 가능성을 알아보는 물리 탐사 결과만 확인한 상황이어서 벌써부터 수혜주를 점치는 것은 성급하다는 반응이다.
윤 정부는 이번 석유·가스전 탐사의 시추 성공률을 20%로 점쳤다. 다시 말해 실패 확률이 80%인 상황인 것. 또한 탐사부터 생산까지 7~10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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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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