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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79포인트(0.51%) 내린 2668.73으로 장을 시작했다. 개인은 1352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7억원, 1203억원 팔아치우면서 지수는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0.15%), LG에너지솔루션(0.30%), 삼성바이오로직스(0.13%), 셀트리온(0.78%)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66%), 현대차(-1.89%), 삼성전자우(-0.49%), 기아(-0.25%), KB금융(-0.76%), POSCO홀딩스(-0.27%) 등은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1포인트(0.01%) 내린 844.62에 장을 시작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2억원, 89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외국인은 403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0.59%), 에코프로(1.29%), 알테오젠(3.27%), 리노공업(0.37%), 레인보우로보틱스(0.19%) 등은 상승 중이다. 그러나 HLB(-3.84%), 엔켐(-0.51%), HPSP(-0.48%) 등은 하락 중이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3원 내린 1370.8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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