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특징주] CJ CGV, 4400억원 유상증자로 재무개선 청신호… 3% 상승

조선비즈 조회수  

CJ CGV가 모회사인 CJ로부터 자금을 수혈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4일 장 초반 주가가 오름세다.

한국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J CGV가 영화 관람료를 인상했다. 사진은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 모습. CGV는 지속적인 임대료 상승 등 고정비에 대한 부담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영화업계 전체의 어려움 장기화를 이유로 들었다. CGV는 이날부터 좌석 차등제를 없애고 일반 2D 영화 관람료를 평일 오후 1시 이후 1만2천원, 주말(금∼일) 1만3천원으로 인상했다. 2020.10.26/뉴스1
한국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J CGV가 영화 관람료를 인상했다. 사진은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 모습. CGV는 지속적인 임대료 상승 등 고정비에 대한 부담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영화업계 전체의 어려움 장기화를 이유로 들었다. CGV는 이날부터 좌석 차등제를 없애고 일반 2D 영화 관람료를 평일 오후 1시 이후 1만2천원, 주말(금∼일) 1만3천원으로 인상했다. 2020.10.26/뉴스1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CJ CGV는 전 거래일보다 200원(3.55%) 오른 584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장 마감 후 CJ는 현물출자 방식으로 CJ CGV 신주를 인수하기 위한 감정보고서 인가를 기각한 법원의 판결에 항고한 것에 대해 1심 결정 취소와 감정보고서 인가 결정을 통지받았다고 공시했다.

앞서 CJ는 지난해 6월 자회사 CJ올리브네트웍스의 지분을 CJ CGV에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주식 1412만8808주와 CJ CGV 신주 4314만7043주를 맞바꾸는 내용이다. 당시 감정을 맡은 한영회계법인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지분 가치를 4444억원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작년 10월 법원은 ‘주식 가치가 과대평가 됐다’는 이유로 한영회계법인의 CJ올리브네트웍스 감정평가서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유상증자가 가능해지면서 CJ CGV는 재무 상태를 개선하려던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로 CJ CGV의 부채비율은 2023년 말 1100%에서 390% 수준으로 개선된다”며 “재무구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리스 자산·부채도 빠르게 줄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비즈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경제] 랭킹 뉴스

  • “한국인 일상 뒤흔들더니”… 10년여 만에 매출 40조 돌파, 대체 비결이 뭐길래?
  • 전 세계적 ‘현금 없는 사회’ 현상에 벼랑 끝 몰린 사업, 해결책은…
  • “일주일 버텨” 양수 터진 며느리 막은 시어머니, 처벌 가능한지 봤더니
  • 제2의 하만?…돌아온 이재용의 삼성 인수설에 ‘역대 최고가’ 찍은 종목
  • 12년 만에 그린벨트 해제…’강남 3구 노른자’로 불리는 지역
  • “벌써 12년째”…정몽규 회장이 비판에도 축협회장 연임에 애쓰는 이유

[경제] 공감 뉴스

  • “외국인들 돌아오나” 재개되는 공매도에 투자자들 반응 엇갈려…
  • 삼성, LG, 한화 등 대기업에서 CEO보다 연봉 더 많이 받는 직업
  • “이럴 줄은 몰랐다”, “뚝 떨어진 성장률에”… 정부가 꺼내든 ‘비장의 카드’
  • “마냥 쉬는 청년층 42만 명 돌파”…전쟁터 수준인 현실은 처참합니다
  • 투자이민 폐지하고 영주권 팔겠다는 트럼프…액수 봤더니 ‘헉’
  • 치열한 경쟁 상대였는데 “미국 한마디에…” 한국 조선업, 지각 변동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조금만 더 기다렸다 살걸 후회..” 기아가 선보인 역대급 가성비 소형 SUV
  • “캠핑카부터 택배차까지 싹 다 바뀐다” 포터·봉고 전부 이 차로 대체!
  • “아빠들 현실 드림카” BMW X5, GV80과 비교불가인 이유
  • “경적도 안 울렸는데 혼자 넘어졌다니까요!” 운전자 과실 80%, 이게 말이 되나요?
  • “결국 원가절감 들어가나” 기본 옵션 빼고 가격 인상한 기아차 근황
  • “싼타페 괜히 샀네” 기존 오너들 깜짝 놀랄 신형 오프로드 SUV
  • “700억 자산에 슈퍼카만 5대” 권상우가 가장 아끼는 7억 럭셔리카는?
  • “같은 값이면 카니발 안타지” 아빠들 환장하는 미니밴의 원조, 혼다 오딧세이 출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이게 안 된다고…" 재활용품으로 내놓으면 큰일나는 5가지 물건

    여행맛집 

  • 2
    [체험기] 애플의 놀라운 실수?… 아이폰16e, 99만원인데 무선 충전·손 떨림 방지 기능도 없어

    차·테크 

  • 3
    “대통령 재직 중 형사상 재판 중단” 민주당 이재명 대표, 2심 판결 앞두고 법조계 ‘갑론을박’…중단 vs 고 노무현 대통령도 형사소추 대상

    뉴스 

  • 4
    ‘아시아 정복 실패’ 이창원호, 월드컵까지 7개월…과제 산적

    스포츠 

  • 5
    인탑스, 김재경 회장 140억원 증여…장남 김근하 대표로 ‘세대교체’ 본격화

    뉴스 

[경제] 인기 뉴스

  • “한국인 일상 뒤흔들더니”… 10년여 만에 매출 40조 돌파, 대체 비결이 뭐길래?
  • 전 세계적 ‘현금 없는 사회’ 현상에 벼랑 끝 몰린 사업, 해결책은…
  • “일주일 버텨” 양수 터진 며느리 막은 시어머니, 처벌 가능한지 봤더니
  • 제2의 하만?…돌아온 이재용의 삼성 인수설에 ‘역대 최고가’ 찍은 종목
  • 12년 만에 그린벨트 해제…’강남 3구 노른자’로 불리는 지역
  • “벌써 12년째”…정몽규 회장이 비판에도 축협회장 연임에 애쓰는 이유

지금 뜨는 뉴스

  • 1
    ‘낯설지 않은 3번’ 이정후에 중책 맡긴 샌프란시스코

    스포츠 

  • 2
    무려 71년 동안 한국 축구가 이루지 못한 숙원 재도전…“이번엔 가능하다”

    스포츠 

  • 3
    하츠투하츠·키키…걸그룹 ‘독주’ 체제, 5세대서도 재현될까 [D:가요 뷰]

    연예 

  • 4
    ‘반도체 생산 현장’ 찾은 권영세 “필요할 때 집중 근무가 기업 생존과 직결”

    뉴스 

  • 5
    원윤종, IOC 선수위원 후보로서의 각오 다져

    스포츠 

[경제] 추천 뉴스

  • “외국인들 돌아오나” 재개되는 공매도에 투자자들 반응 엇갈려…
  • 삼성, LG, 한화 등 대기업에서 CEO보다 연봉 더 많이 받는 직업
  • “이럴 줄은 몰랐다”, “뚝 떨어진 성장률에”… 정부가 꺼내든 ‘비장의 카드’
  • “마냥 쉬는 청년층 42만 명 돌파”…전쟁터 수준인 현실은 처참합니다
  • 투자이민 폐지하고 영주권 팔겠다는 트럼프…액수 봤더니 ‘헉’
  • 치열한 경쟁 상대였는데 “미국 한마디에…” 한국 조선업, 지각 변동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조금만 더 기다렸다 살걸 후회..” 기아가 선보인 역대급 가성비 소형 SUV
  • “캠핑카부터 택배차까지 싹 다 바뀐다” 포터·봉고 전부 이 차로 대체!
  • “아빠들 현실 드림카” BMW X5, GV80과 비교불가인 이유
  • “경적도 안 울렸는데 혼자 넘어졌다니까요!” 운전자 과실 80%, 이게 말이 되나요?
  • “결국 원가절감 들어가나” 기본 옵션 빼고 가격 인상한 기아차 근황
  • “싼타페 괜히 샀네” 기존 오너들 깜짝 놀랄 신형 오프로드 SUV
  • “700억 자산에 슈퍼카만 5대” 권상우가 가장 아끼는 7억 럭셔리카는?
  • “같은 값이면 카니발 안타지” 아빠들 환장하는 미니밴의 원조, 혼다 오딧세이 출시

추천 뉴스

  • 1
    "이게 안 된다고…" 재활용품으로 내놓으면 큰일나는 5가지 물건

    여행맛집 

  • 2
    [체험기] 애플의 놀라운 실수?… 아이폰16e, 99만원인데 무선 충전·손 떨림 방지 기능도 없어

    차·테크 

  • 3
    “대통령 재직 중 형사상 재판 중단” 민주당 이재명 대표, 2심 판결 앞두고 법조계 ‘갑론을박’…중단 vs 고 노무현 대통령도 형사소추 대상

    뉴스 

  • 4
    ‘아시아 정복 실패’ 이창원호, 월드컵까지 7개월…과제 산적

    스포츠 

  • 5
    인탑스, 김재경 회장 140억원 증여…장남 김근하 대표로 ‘세대교체’ 본격화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낯설지 않은 3번’ 이정후에 중책 맡긴 샌프란시스코

    스포츠 

  • 2
    무려 71년 동안 한국 축구가 이루지 못한 숙원 재도전…“이번엔 가능하다”

    스포츠 

  • 3
    하츠투하츠·키키…걸그룹 ‘독주’ 체제, 5세대서도 재현될까 [D:가요 뷰]

    연예 

  • 4
    ‘반도체 생산 현장’ 찾은 권영세 “필요할 때 집중 근무가 기업 생존과 직결”

    뉴스 

  • 5
    원윤종, IOC 선수위원 후보로서의 각오 다져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