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모바일 환전 서비스 ‘트래블로그’ 가입자 수가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2022년 7월 출시한 트래블로그는 지난해 11월 300만명, 올해 2월 400만명을 돌파하며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2월부터는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 즉시 바로 발급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41종 통화 환율 우대 100%(무료 환전) △통화별 환전 한도 300만원까지 확대 △외화 무료 송금 서비스 시행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가입자가 늘며 환전액 규모도 증가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 6개월 만에 환전액 1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지난해 말 환전액 1조원을 달성했다. 이후 지난달 말 기준 환전액이 1조9000억원을 넘어섰다.
트래블로그 주요 혜택으로 현재까지 소비자가 아낀 금액은 △환전 수수료 572억원 △해외 이용수수료 280억원 △해외ATM 인출수수료 159억원 등 총 1000억원이 넘는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트래블로그를 통해 최상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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