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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냉각시스템 덕에 올해 영업익 최대치 경신할 것”

이투데이 조회수  

“데이터센터 냉각시장 7년 후 2배 성장”

출처=KB증권

KB증권은 4일 LG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 가전(H&A)은 연평균 30% 매출 성장을 나타내는 냉난방공조(HVAC)와 구독가전 등 가전 신사업 확대 영향으로 올해 이들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전체 가전 영업이익의 35%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HVAC 매출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과 발열 문제를 동시에 해결가능한 칠러를 가진 AI 냉각시스템을 확보하고 있어 2030년까지 2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구독가전 매출은 해외시장으로 확대되며 2030년까지 4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1조1000억 원으로 분기 기준 1조 원을 처음 웃도는 등 최대 영업이익을 3년 만에 경신할 것으로 봤다. 2분기 가전 영업이익은 HVAC 수요 증가로 전년 대비 26% 증가한 7573억 원으로 전망되고 2분기 전장부품(VS) 영업이익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에 따른 통합 모듈 출하 증가에 따른 판가 상승 영향으로 1058억 원(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LG전자의 HVAC 매출은 지난해 4조2000억 원에서 2030년 8조5000억 원으로 2배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AI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의 50%가 냉각용 전력에 사용되어 전력 효율화 중요성이 부각되며 칠러를 포함한 냉각 시스템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는 LG전자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2000년대 설치된 노후 에어컨(RAC)의 20년 교체 주기가 도래하며 시스템에어컨의 신규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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