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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1분기 전기차 판매량 테슬라에 밀려, 하이브리드차 판매는 1위 차지

비즈니스포스트 조회수  

3월2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BYD 차량 판매점 앞을 행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오른쪽 유리창에 쓰인 ‘오토토리노(Autotorino)’는 BYD의 현지 유통업체 이름이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중국 BYD가 올해 1분기 굴로벌 순수전기차(BEV) 판매에서 테슬라에 역전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신 BYD는 시장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는 하이브리드(PHEV) 판매에 집중해 2위 기업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세계 1위를 수성했다.

30일(현지시각) 시장 조사업체 트렌트포스에 따르면 BYD는 1분기 글로벌 순수전기차 시장에서 16.6%의 판매 점유율을 보이며 21.5%를 기록한 테슬라에 4.9% 포인트 밀렸다. 순수전기차 세계 시장 전체 판매량은 180만여 대다.

BYD는 2023년 4분기에는 순수전기차 판매에서 기업 역사상 처음으로 테슬라를 뛰어넘었다. 그러나 한 분기 만에 곧바로 역전당하며 2위로 내려온 것이다.

트렌드포스는 “BYD는 1분기 판매량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3% 증가하고 테슬라는 역성장했지만 전체 판매량에서는 테슬라가 앞섰다”라고 평가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8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이 48.3%나 급증해 모두 104만1천 대가 팔렸다는 집계 결과도 나왔다.

이 가운데 BYD가 산하 브랜드를 모두 합하면 30% 이상을 확보해 세계 1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 아래 기업들과 20% 포인트 이상 격차다.

트렌드포스는 “순수전기차 수요 둔화 대응으로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보니 올해 성장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근호 기자

비즈니스포스트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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