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주요 시중은행 예대금리차가 3달 만에 확대됐다.
31일 은행연합회 공시를 보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농협)의 4월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 평균은 0.764%포인트로 3월(0.714%포인트)보다 0.05%포인트 가량 늘었다.
가계 예대금리차는 2월부터 3월까지 2달 연속 축소됐지만 3달 만에 다시 늘었다.
우리은행 가계예대금리차가 0.99%로 가장 컸고 KB국민은행(0.90%포인트)과 NH농협은행(0.83%포인트), 신한은행(0.72%포인트), 하나은행(0.38%포인트) 등이 뒤를 이었다.
3월과 비교하면 우리은행 예대금리차는 0.24%포인트, 신한은행은 0.13%포인트, KB국민은행은 0.10%포인트 늘어났다.
농협은행(0.19%포인트)과 하나은행(0.03%포인트)은 줄었다.
잔액 기준 5대 은행 가계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 평균은 4월 기준 2.278%포인트로 3월(2.34%포인트)보다 0.062%포인트 감소했다.
국민은행이 2.53%포인트로 가장 컸고 농협은행(2.41%포인트)과 신한은행(2.25%포인트), 우리은행(2.19%포인트), 하나은행(2.01%포인트) 순으로 집계됐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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